원래 후기 잘 안남기는데, 오늘 시험을 보고 너무 도움이 되어서 남겨요!
저는 대학교 1학년부터 방학 때에만 영어 단어 책과 종합서를 사서 토익공부를 하였고, 학원은 다니지 않았어요.
상반기에 대학병원에 이력서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2달안에 빨리 점수를 올리고자 초급반을 시작으로 해서 중급반으로 넘어가는 스파르타 반을 신청했습니다.
수업 3일차까지 현장강의를 들으면서, 그동안 제가 방학 때 공부했던 내용들을 가르쳐주셔서, 제 실력을 믿고 상황이 상황인지라 바로 중급반으로 가서 문제풀이 중심으로 노하우를 얻어 점수를 올리고자 반을 바꿀려고 하였으나, Amy 선생님의 권유로 초급반을 거쳐서 중급반을 수강하였습니다.
그동안 Amy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점은 너무나도 많지만 조금 추려볼게요 :)
첫번째는, 수학 공식처럼 대입하여 푸는 것이 아닌, 왜 그런 결과가 나오는지 과정들을 설명해 주셔서 하나하나 생각하면서 문제에 접근할 수 있었어요.
두번째는, 학원을 다니기 전에는 문제를 풀 때 맞는 보기만 체크하고, 다른 보기들은 왜 틀렸는지 생각을 안하고 넘어갔었는데, 강의를 통해서 마인드 맵처럼 체계적 및 구체적으로 생각을 하고, 다음에 그 해당 보기가 나왔을 때 왜 틀렸는지 확실하게 알았어요.
세번째는, 전에는 단어 의미만 외우고 어떤 맥락에서 단어가 쓰여야 하는지 생각하지 않고 단편적으로 의미만 대입하여 틀리곤 했는데, 강의 후에는 단어의 뉘앙스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어떤 맥락에 어떤 뉘앙스를 가진 단어를 넣어야 하는지에 대해서요!
네번째는, 선생님의 강의 스타일이나 수강생을 대하시는 모습이 너무나 친절하시고, 수업 시간 외에도 질문에 대한 답을 해주셔서 모르는 것을 바로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수강생을 배려해주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결과적으로,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생각에 갇혀있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법을 배웠고, 문제를 풀면서 늘어가는 제 실력을 보며 Amy 선생님에게 많이 얻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